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경찰청’ 전환, 행정-치안 일원화
상태바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경찰청’ 전환, 행정-치안 일원화
  • 뉴경찰신문
  • 승인 2020.12.10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7월부터 ‘강원도형 자치경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도경찰청’으로 전환,강원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일원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자치경찰제 사무의 인사권 범위와 인건비 등 재정부담 해결 방안 마련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치경찰제 전면 도입을 위한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은 10일 강원경찰청에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제도 안착을 위한 양 기관 간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생활안전을 비롯해 교통활동·안전관리·학교폭력 및 아동·여성 관련 범죄수사 등을 담당한다. 자치경찰 사무 지휘 감독은 시도지사 소속의 독립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맡게 된다.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도의회 추천 2명을 비롯해 △시도지사 1명△국가경찰위원회 1명△시도교육감 1명△시도자치경찰위원회 2명 등이다.각 추천 인사권 범위와 조율이 어떻게 이뤄질 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자치경찰제 사무에 따른 인건비 등 재정부담에 대한 국비 지원 비율과 지자체 부담분 등도 주요 관심 사항이다.

박동주 도 총무행정관은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인사 추천권의 범위,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등 재정부담에 대해 어떤 기준이 적용될 지가 관건”이라며 “강원도형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도입,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맞춤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산하 사무국 구성 등 각 실무작업에 착수했다.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내년 7월부터 강원도경찰청으로,강원지방경찰청장은 강원도경찰청장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이는 정부 직할의 특별행정관서 개념에서 자치경찰제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김용석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