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마스크 생산인증 절차 줄이고 수출기준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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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마스크 생산인증 절차 줄이고 수출기준 완화해야"
  • 뉴경찰신문
  • 승인 2020.10.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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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도내 신설 마스크 생산업체의 인증 절차와 마스크 수출 허가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경북지역은 섬유산업이 발달된 곳이어서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원단 확보와 마스크 생산의 공장 전환이 쉽기 때문에 마스크 공장이 많이 생기고 있다"면서 "생산 업체의 마스크 인증에 절차와 시간이 많이 들고 마스크의 수출 수요가 많음에도 수출량은 1일 생산량의 30%만 가능한 등 많이 제한돼 있다"고 설명하고 코로나19의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에 맞게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 지사는 "특히 구미지역은 마스크 생산 업체가 50여곳 정도로 식약처의 마스크 인증 지연 및 산업부의 해외 판로 제한으로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마스크 수급동향이 안정적인 상황을 감안해 수출허가 조건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에서는 현재 마스크 공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출 물량을 받아 놓고도 인증절차 지연으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사는 대구지방식약청에 허가 담당 직원이 1명인 것을 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3명으로 증원 배치해 줄 것도 건의해 대구지방식약청이 담당인원을 3명으로 보충한 바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안정에 마스크 업계가 기여한 공이 크다"며 국내 마스크 기업 보호차원과 코로나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부진한 것을 감안해 식약처와 산업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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