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 준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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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 준비 활발
  • 뉴경찰신문
  • 승인 2020.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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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진도·신안 등 4개 지자체 상생협력 MOU
유치추진위 전국 확대·서남해안 섬 포럼 개최 등

서남해안 다도해의 모항 전남 목포시가 세계적인 섬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신안군과 공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오는 2028년 세계 섬 엑스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시와 완도·진도·신안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20여 명으로 구성된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준비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2021년에는 위원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범국민적 여론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용역을 통해 세계 섬 엑스포 개최 당위성 개발과 섬의 미래 비전 수립, 세계 섬 네트워크 교류 협력방안, 엑스포장 기본구상 등을 마련해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2028년 섬·관광 관련 국제기구(UNWTO 등)가 승인하는 국제행사를 서남해안 지역이 공동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2045년 국제박람회(BIE) 공인 섬 엑스포 유치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목포시는 10월에는 섬엑스포 유치를 위한 4개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또 공동협력사업 발굴, 사업비 공동분담,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민간추진위원회 활동 정례화, 국내·외 섬 포럼 개최, 정부 건의 등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첫 공동협력 사업으로는 11월 중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붐 조성 등을 위해 '2020 서남해안 섬 포럼'를 개최한다. '왜 섬 엑스포인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란 주제로 열릴 포럼에서는 전국의 섬 정책 및 엑스포 전문가들과 함께 섬 엑스포 개최 필요성과 준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부턴 국제 섬 포럼을 개최하고, 권역별 섬 투어를 운영하는 등 천혜의 섬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는 지역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SOC가 획기적으로 확충되고, 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큰 국제 이벤트"라면서 "전남 서남해안권이 상생 발전하면서 섬 정책 추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엑스포 유치를 위한 동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박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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